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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음식

면역력을 높여주는 '이 차'!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 BEST 5

by mandu90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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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차가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시달리기 쉬워진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체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가 잘되지 않고 몸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에 따라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했을 때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질병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체온이 정상 범위 내에서 웃도는 사람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신체 기관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면역력도 높습니다.

따라서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가을,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방법에는 운동, 식습관 등이 있지만, 가장 간편한 방법은 역시 따뜻한 차를 하루 한두 잔 챙겨 마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서 내 몸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

1. 유자차

겨울철에 유자차 한잔으로 감기를 예방하는 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방법입니다.

유자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유자 껍질에는 헤스페리딘 성분과 리모넨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유자에는 레몬의 3배 이상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어 면역력을 증진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유자는 대부분 청을 만들거나 사서 마십니다.

유자청을 구입할 때는 되도록 당과 다른 첨가물의 함량이 낮고 유자의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모과차

모과차는 아무래도 유자차보다는 그 유명세가 덜하지만,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는 건강에 이로운 차입니다.

모과는 상당히 딱딱하고 떫은맛이 강해서 과일로는 먹지 않아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모과는 산성이 높아 그대로 먹을 경우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어 생과일로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

모과는 끓여서 차로 마시거나, 청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에는 구연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 각종 이로운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감기를 예방해주고 피로를 해소해 줍니다.

또한 모과의 당분은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고 근육을 이완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모과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어서 원래 열이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니 하루 적정량만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생강차

생강은 체온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생강에는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또한 암과 염증을 예방하고 살균 효과도 가지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생강은 기침, 비염, 가래 등의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어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나 가을, 겨울에 먹어주면 각종 염증으로부터 몸을 지켜줍니다.

생강은 껍질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끓여 먹으면 되지만, 특유의 맵고 쓴 맛 때문에 먹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때 꿀, 레몬청, 유자청 등과 함께 섞어 마시면 마시기도 한층 수월해지고 다른 영양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좋습니다.

 

4. 계피차

계피도 생강과 유사하게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입니다.

계피는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 순환을 도와 체온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계피에 함유된 시남알데하이드라는 성분은 살균 효과와 암을 예방하는 효능까지 있습니다.

계피는 생강, 꿀과 궁합이 좋아 이 세 가지를 함께 끓여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계피를 꾸준히 먹으면 수족냉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기관지 질환과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도라지 차

도라지는 특히 기관지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에는 섬유질, 비타민, 칼슘, 무기질, 아미노산, 철분 등의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도라지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이 기관지와 호흡기 건강에 좋습니다.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기능을 활성화하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평소에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가래를 줄이고, 감기, 기침, 인후염 등 각종 기관지염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는 달이거나 청을 만들어 차로 마셔도 되고, 볶음이나 무침 등의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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