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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음식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 피부에 좋은 음식

by mandu90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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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피부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줘야 합니다.

가을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공기와 찬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푸석하게 합니다.

푸석해진 피부는 생기가 없어 보일뿐더러, 거칠고 주름이 쉽게 생깁니다.

또한 자외선은 기미와 주근깨, 주름을 유발하여 피부 건강을 한 번 더 망가뜨립니다.

이렇게 피부 건강이 혹사당하는 가을에는, 특히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잘 챙겨 먹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피부 보습과 탄력을 향상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성분과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피부 속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E, 세라마이드, 코엔자임 Q10을 공급해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비타민E

세포가 생성되고 자라는 것을 돕습니다.

피부의 재생력을 향상해주며, 노화 방지 역할을 하고 피부에 각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콩, 견과류, 해바라기씨, 식물성 오일 등이 있습니다.

 

2. 세라마이드

피부 속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고, 수분함유율을 높여줍니다.

피부 각질층에 보호막을 만들어 피부를 보호합니다.

콩, 달걀, 고구마, 옥수수, 현미, 곤약, 유제품 등을 통해 세라마이드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코엔자임 Q10

비타민Q 성분인 코엔자임 Q10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합니다.

특히 피부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며, 탄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연어, 육류, 땅콩, 브로콜리, 오렌지, 딸기, 시금치, 두부 등에 코엔자임 Q10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주는 음식]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주름이 생기고 색소 침착이 되며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피부 세포와 세포막이 손상되어 피부 기능 자체가 저하됩니다.

피부 건강이 무너지면 심한 경우 피부암이나 각종 세균으로부터 감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또한 피부를 보호해주고 재생능력을 강화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C와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불포화 지방산

피부에 지방이 부족하면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지질성분을 생성하는 능력이 떨어져 보습력이 낮아지고, 더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면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아보카도, 연어, 견과류, 올리브 오일, 두부, 달걀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C

비타민C는 항산화 성분으로 대표되는 비타민 성분입니다.

비타민C를 섭취하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며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색소가 침착되기도 합니다.

비타민C는 활성 산소의 이러한 작용을 억제하여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회복하는 것을 돕습니다.

따라서 비타민C를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밝고 탄력 있게 지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채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배추, 피망,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자몽, 토마토, 사과, 키위, 딸기 등이 대표적으로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음식입니다.

 

3. 비타민E

비타민E는 피부 지질층에 흡수되어 피부가 산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특히 자외선에 의해 피부 내 지질이 과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DNA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피부결을 개선하고 염증을 억제하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어 안색을 좋게 합니다.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고,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장 건강을 지키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반면에, 소금은 피부의 콜라겐에서 수분을 빼앗아가서 건조한 피부를 만들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 또한 혈당을 올리고 활성산소를 생성해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탄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위해서 고혈당 음식 섭취를 지양해야 합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건강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것으로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배달음식과 너무 달고 짠 음식을 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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